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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들면 휴식 취하는 곤충 로봇 개발
곤충이 벽이나 나뭇잎에 붙어서 쉬는 행동을 모방해 비행에 드는 에너지를 대폭 줄인 초소형 로봇이 개발됐습니다.
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비행하다가 정전기를 이용해 천장 등 외부 물질에 붙어서 쉴 수 있는 초소형 로봇 '로보비'(RoboBee)를 개발했습니다.
무게가 100mg(밀리그램)에 불과한 '로보비'는 길이 3cm의 날개를 초당 120회 움직이면서 이동합니다.
이동하는 중 공중에 잠시 멈출 경우에도 날갯짓을 계속해야 해서 에너지 소비가 크지만, 천장이나 벽에 붙어서 쉬면 에너지 소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.
연구팀은 이 기술을 재난현장 등을 감시하는 드론에 적용하면, 임무 수행 중 비행에 필요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어, 임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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